웹&컴퓨터2014. 3. 23. 21:32

[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]

구글은 편리하다. 매우 유용한 기능을 가진 여러가지 앱을 비롯해 이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.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공짜? 대답은 '아니오'다. 우리는 매시간 구글을 이용할 때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. 바로 개인정보다.


여기 자신의 개인정보를 관리할 권리가 있는 모든 구글 이용자들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URL이 있다.





해외 IT 전문매체 BGR은 21일(현지시간) 최근 인도의 한 파워블로거가 자신의 IT블로그인 '디지털 인스피레이션(Digital Inspiration)'에 공개한 "구글 이용자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중요 URL"을 전했다.


https://accounts.google.com/SignUpWithoutGmail

▲구글에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대신 기존의 이메일 계정으로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.


https://www.google.com/ads/preferences

▲구글 시스템 내에서 광고와 관련된 자신의 성별, 언어, 연령, 관심분야 등의 프로필을 수정할 수 있는 페이지. 또,이 페이지에서 구글 관심 기반 광고 선택을 해제할 수 있다.


https://www.google.com/takeout

▲이메일이나 사진, 유투브 동영상, 캘린더 등 자신의 구글 계정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의 사본을 다운로드하고, 맞춤 보관 파일을 만들 수 있다.


https://support.google.com/legal

▲구글 웹사이트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자신과 관련된 콘텐츠가 발견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구글 서비스에서 삭제하고 싶은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는 페이지.


https://maps.google.com/locationhistory

▲안드로이드폰이나 '구글 나우(Now) iOS' 앱 사용자일 경우 구글에 저장돼 있는 날짜와 시간대별 자신의 위치 정보 기록을 확인하고 원할 경우 삭제까지 가능.


https://history.google.com

▲자신의 모든 검색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곳.


https://www.google.com/settings/account/inactive

▲만약 사용하지 않는 지메일 계정이 있는 경우 유효기간 지나더라도 구글이 해당 계정을 없애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.


https://security.google.com/settings/security/activity

▲누군가가 자신의 계정에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시도한 것이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들어가봐야 할 페이지. 자신의 최근활동 기록에서 의심되는 활동이 있는지 확인한 후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하다.


https://security.google.com/settings/security/permissions

▲자신의 개인정보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웹, 모바일, 데스크톱 앱 리스트.


https://admin.google.com/YOURDOMAIN/VerifyAdminAccountPasswordReset

▲계정이 해킹당했을 경우 구글 앱스 관리자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페이지. ('YOURDOMAIN' 자리에는 최상위 도메인을 포함한 자신의 url을 입력하면 된다)


BGR은 "구글이 더 좋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것은 사실"이라면서도 "구글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은 구글이 자신의 정보를 어느 정도 수집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"고 강조했다.


윤나영 기자 dailybest@asiae.co.kr


출처 : http://media.daum.net/digital/newsview?newsid=201403231211083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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